서울공업고등학교 51회 동창회가 올해 입학 60주년을 맞아, 동창지 '관악인생 60년'을 발간했습니다.

51회 동창회는 이를 기념하기 위한 출판기념회를 오는 15일 오전 10시 서울공고 대강당에서 엽니다.

대방동에 있는 서울공고는 자동차와 전기전자 등 11개 학과에 1,500명이 다니고 있는 국내 최대 규모의 특성화 고등학교입니다.

[전화 인터뷰: 채문환 / 서울공고 51회 동창회지 편집주간 ]
우리 동창들이 여든을 바라보는 나이에서 인생을 정리해야하지 않겠습니까? 과거 1960년대부터 졸업해서 현재까지 우리 대한민국 산업의 주역으로서 많이 힘썼습니다. 제가 동창지 편집주간으로 글을 써낸 동문들을 돌아보니, 우리가 중추적 역할을 참 많이 했구나 생각이 들었고, 발행하면서 동창들에게 부탁하고 싶은 말은 공사다망하지만 많이 참석해 이 자리를 빛내주길 바랍니다.